관리자
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·월세거래량이 10만80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5.0%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.
9월 누계기준으로는 총 110만4000건이 거래돼 전년동기대비 6.4% 증가했다. 최근 3년평균 같은 기간을 살펴보면 9.7% 늘었다.
전·월세 거래량이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수도권 신규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전월세물량 동반증가와 월세소득공제 확대에 따른 확정일자 신청 증가 등이 주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다.
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12.7% 늘어난 7만2853건이 거래됐고 지방에선 20.1% 증가한 3만5512건의 거래가 이뤄졌다.
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8.5% 증가한 5만 286건, 아파트 외 주택은 12.2% 늘어난 5만8079건으로 집계됐다.
임차 유형별로는 전세가 16.4% 증가했으며, 월세는 12.9% 늘었다. 전·월세 시장에서의 월세비중은 39.2%로, 전년동월대비 0.7%p 감소했다.
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강보합세를 보였다.
전·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(http://rt.molit.go.kr)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(www.onnara.go.kr)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
메모
